사단법인 탐라금융포럼(이사장 윤태현)은 6일 서사라 탐라사료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지역의 금융투자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탐라금융포럼은 앞으로 펀드의 10%를 제주의 기업에 투자하는 ‘제주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제주에 본사를 둔 일임형 투자자문사 설립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투자펀드 운용은 서울에 있는 자산운용사가 전담하며 투자대상기업의 발굴은 제주지역 펀드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금융전문인력이 맡게 된다.
지난 2007년 2월 친목단체로 창립됐던 탐라금융포럼은 올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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