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9개사업 지원대상 선정…모두 1억4000만원 투입키로
올해 평생교육 진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접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 동아리 등 37개사업 가운데 29개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사업을 보면 평생학습의 경우 학교활용․지역특화․성인기초문자해득․문화예술․소외계층지원․직업능력향상․시민참여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인중증장애인을 위한 ‘문해정보화교실’, 제주시민 포럼,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 ‘제주오름’ 정보 온라인 구축 및 인재양성 등 19개 사업에 1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학습그룹단위 학습 모임인 학습동아리에는 장애인 재활의지 고취 및 복지증진, 저소득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방과후교실 등), 결혼이주민 한국어 교습, 학습지도 봉사 등의 활동을 하는 10개 학습 동아리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아울러 평가 시스템 구축과 피드백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교육 진흥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주도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진흥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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