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침체 위기극복 추진 결의
농협, 경기침체 위기극복 추진 결의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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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운동 등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지난 4일 제주대학교 뮤즈홀에서 최근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와 경기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농민본위의 농협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경영개선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신백훈 제주농협본부장을 비롯해 조합장과 도내 중앙회와 농협·축협 지점장 등 간부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축협 임직원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도민 친절운동 실천 ▲예산절감 및 물자절약 생활화 ▲제주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농협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기로 결의했다.

신백훈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협과 관련된 비판에 대해 자기반성을 통해 솔선수범 하는 마음으로 협동조합 원칙에 충실한 자세를 가지고 우리스스로 변화에 나가자”며 “도내 모든 농협이 상호 이해하고 협동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농협은 경제사업을 잘해야 신용사업도 잘되는 법이다. 농민본위의 경제사업을 열심히 하는 정성을 기울이면 농민과 국민 모두가 농협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100년 더 가는 농협을 위해 일선의 모든 농·축협이 힘을 모아 농민과 국민에 정성을 다하는 새로운 농협운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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