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에 구인구직코너 구축
취업 정보 제공 및 일자리창출 지원
취업 정보 제공 및 일자리창출 지원
조달청이 구인·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을 마련한다.
조달청은 5일 사상 초유의 실업난 극복을 우해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구인·구직코너’를 구축, 나라장터(www.g2b.go.kr)와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를 통해 6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구인·구직코너’는 구직자가 등록하는 인재정보시스템과 구인업체가 등록하는 채용정보시스템으로 나뉘며, 이용자가 마이 페이지(My Page)에서 취업·채용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조달청은 취업사기 등의 피해를 원천차단하고, 구인업체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매일 약 2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등록된 15만여 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신청을 받는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들의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공공 I-Pin으로 회원가입 등을 유도해 개인정보 누출이 없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나라장터에 등록된 업체들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곳”이라며 “구직자가 좋은 직장을 구하고, 구인업체도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조달업체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낙찰자 선정 적격 심사 시 신규 고용 창출기업에 대해서는 신인도 부분에서 1~2점의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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