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방과후학교 ‘갈등’
0교시 방과후학교 ‘갈등’
  • 한경훈
  • 승인 200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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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다는 명분으로 방과후학교를 0교시(오전 8시)로 운영하면서 학교 관리자와 교사 사이에 갈등이 발생.

서귀포시 H초 교사 H씨는 “중․고등학생도 0교시 수업이 문제되는데 하물며 초등학생이 0교시라니 말도 안 된다”며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이뤄지니 방과후학교 시간을 조정하자는 의견을 여러 차례 교장에게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

이 학교 교장은 이에 대해 “영어 원어민교사와 컴퓨터 강사의 일정상 영어와 컴퓨터 강좌를 불가피하게 0교시로 운영하고 있다”며 “아동들의 방과후학교 출석률도 좋아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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