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 확대
‘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 확대
  • 한경훈
  • 승인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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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올 상반기 27개 초ㆍ중 대상…체험중심 프로그램
도내 초․중학교를 찾아가 운영하는 환경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2일 창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23일까지 27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15개교보다 12개교가 증가한 것으로 환경교육을 점차 활성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제주대 부설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전문가를 강사로 위촉,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규수업에서 벗어난 다양한 체험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친환경 샴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아나바다(폐품 재활용) 등을 통해 지구 온난화와 인류의 미래 등을 생각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학생들에게 실생활 속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문화 확산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상 학교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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