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매립장에 휴식공간으로
쓰레기매립장에 휴식공간으로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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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혐오시설로만 인식됐던 쓰레기 매립장이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 환경자원관리사업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쓰레기 매립장 인근 녹지 1만8796㎡에 잔디축구장, 나비장, 조류장, 파고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재생고무 인도블럭을 이용한 산책로를 개설, 지난 1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무료 개방이후 60여단체 3000여명의 주민이 매립장을 방문, 인근 녹지공간에 조성된 시설물을 이용, 여가활동을 즐겼다.
시환경관리사업소는 앞으로 매립지 인근에 점진적으로 체육시설 및 생태공원시설 등을 추가 정비, 주민들에게 환경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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