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재해 예방 총력
건설현장 재해 예방 총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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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현장 안전관거ㅖ자와 대책 회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황성숙)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 지도원 회의실에서 도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현장의 안전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건설현장에서의 자율안전관리활동 전개로 재해감소를 도모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성됐으며 협의체가 구성된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제주지도원 관계자는 “재해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작성 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위험성 평가기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수현장 견학 및 안전관리기법 설명회 등을 통해 재해를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수는 전년 764명(사망자 19명) 대비 87명 늘어난 851명으로 이 중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가운데 건설업이 207명(사망자 5명)으로 전체 2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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