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관계자는 “개인별 연고 등을 감안해 대상 대학을 선정, 그 학교의 입시관련 정보를 집중 획득하는 식으로 진학상담교사들을 특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이럴 경우 도내 학생들에게 보다 더 강화된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그는 또 “‘입학사정관’를 적용한 대입전형의 확대를 통해 대학들이 시험성적 위주의 학생선발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교육협의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이 같은 특별전형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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