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업무지원 통해 건전보증 확대
농·축·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제주지역센터(센터장 최옥희, 이하 농신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어업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신규보증 규모를 14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규보증 대비 7.7% 증가한 금액이다.
농신보는 올해 축산농가 및 양식어가에 대한 사료구매자금 특례보증 200억원, 일반농가에 대한 신규보증 및 갱신보증 1200억원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신보는 도내 농어가 경영체의 지속적인 경영악화에 따른 불건전보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증건전성 향상을 위한 ‘금융기관별 전담 책임직원 제도’ 도 운영한다.
한편 농신보는 지난 27일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강당에서 농신보 취급 금융기관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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