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교육센터, 도내 중ㆍ고생 등 40명 대상
중․고생들이 잠시나마 입시의 틀에서 벗어나 제주의 생태환경을 조사하는 장이 마련된다.
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 (사)제주환경교육센터(이사장 김경숙)는 오는 4월25일부터 12월까지 ‘2009 청소년환경탐사대’를 운영한다.
제주환경교육센터는 2000년부터 청소년환경탐사대를 매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바꿨다.
올해 교육에서 지난해에 이어 가로수 관리실태 등 조사뿐만 아니라 제주시의 생태환경을 직접 조사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도내 중․고교 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 모집기간은 오는 4월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 참가비는 3만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4월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23일 제주시내 대기오염 조사, 6월27일 제주시내 가로수 조사, 7월25일 생태기행, 9월26일 제주시내 가로수 조사, 10월24일 제주시내 하천 수질 조사, 11월28일 제주시내 가로수 조사 등의 진행된다.
이번 탐사활동은 각 회당 2시간씩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되며, 체험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
문의=759-21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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