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4ㆍ3문예공모 입상자 선정
전국 청소년 4ㆍ3문예공모 입상자 선정
  • 한경훈
  • 승인 2009.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4․3사건 61주년 기념 전국 청소년 문예작품 공모 결과 광주 국제고 김경현 학생(3학년)이 시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 한국외대부속외고 오세민 학생(2학년)과 광주실레시오여고 김지선 학생(3학년)이 각각 산문부문과 만화부문에서 대상으로 수상했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는 제주4․3사건의 진상을 알리고 4․3의 전국화를 위해 지난 2월2일~3월25일까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예작품을 공모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시와 산문, 만화를 공모한 결과 189개교(도내 30개교, 도외 159개교)에서 총 574편(시 390편, 산문 140편, 만화 44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4․3문예작품 심사위원회는 이들 작품으로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대상 3편(도지사상), 최우수상 12편(도지사상), 우수상 12편(교육감상), 장려상 24편(4․3실무위원장상) 등 51편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시부문 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그곳에 우물이 있었다’는 오는 4월3일 제61주년 제주4․3사건희생자위령제에서 낭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