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외대부속외고 오세민 학생(2학년)과 광주실레시오여고 김지선 학생(3학년)이 각각 산문부문과 만화부문에서 대상으로 수상했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는 제주4․3사건의 진상을 알리고 4․3의 전국화를 위해 지난 2월2일~3월25일까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예작품을 공모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시와 산문, 만화를 공모한 결과 189개교(도내 30개교, 도외 159개교)에서 총 574편(시 390편, 산문 140편, 만화 44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4․3문예작품 심사위원회는 이들 작품으로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대상 3편(도지사상), 최우수상 12편(도지사상), 우수상 12편(교육감상), 장려상 24편(4․3실무위원장상) 등 51편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시부문 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그곳에 우물이 있었다’는 오는 4월3일 제61주년 제주4․3사건희생자위령제에서 낭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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