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단이 금메달 13개를 획득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를 비롯해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 등 모두 36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자 유년부에서는 제주중앙초 고희권 선수가 플랫폼과 1m스프링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봉개초 김현수 선수는 1m와 3m스프링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여자 유년부에서는 노형초 고운정 선수가 1m와 3m스프링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플랫폼에서도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고운지 선수는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1m와 3m스프링에서 은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남중부에서는 조천중 김용호 선수가 1m스프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윤창수 선수는 플랫폼에서 금메달, 3m스프링에서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윤연수 선수는 3m스프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연수, 김용호 선수는 3m싱크로와 플랫폼싱크로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고부에서는 남녕고 이중훈 선수가 3m스프링에서 금메달을, 김영민 선수는 1m와 3m스프링에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이중훈과 이중윤 선수가 함께 출전한 3m싱크로와 김영민과 이중윤 선수가 한 조를 이룬 플랫폼싱크로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깨냈다.
여고부에서는 남녕고 유지영 선수가 플랫폼과 3m스프링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유지영은 1m스프링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제주대 전진수 선수가 남자 대학부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일근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 플랫폼싱크로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권일근 선수는 3m스프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3m싱크로에서는 전진수와 함께 은메달을 합작했다.
제주도청 안혁주 선수는 남자 일반부 1m와 3m스프링에서 각각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제주도청 강민경 선수가 3m스프링에서 금메달을, 강해영 선수는 1m스프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강민경과 강해영 선수는 3m싱크로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경은 3m스프링 금메달에 이어 1m스프링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1m스프링에서 금메달 따낸 강해영 선수는 3m스프링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민경, 강해영 선수는 3m싱크로 1위와 함께 플랫폼싱크로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