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4월 11일 WISE과학토론대회 개최
도내 여중생들이 참가하는 과학토론대회가 열린다.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전문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대 WISE제주지역센터는 오는 4월11일 도내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토론대회’를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토론대회는 여중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과학적 사고력 함양을 통해 차세대 여성과학인력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의 논제는 ‘유전자 변형식품(GMO)은 축복인가, 재앙인가’(논제1)와 ‘여성이 공학분야 진출이 저조한 이유는’(논제2) 등 두 가지다.
신청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추천도서를 읽고 팀별(팀당 3명)로 논제 의견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도서는 논제1의 경우 하라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이며 논제2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3,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 이다.
대회 결과 금상 1팀과 은상 1팀, 동상 2팀에게는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장상과 공과대학 학장상 등이 지급되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문의=754-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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