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감귤간벌 등 고품질감귤생산에 모두 참여하자
[나의 생각] 감귤간벌 등 고품질감귤생산에 모두 참여하자
  • 제주타임스
  • 승인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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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산 감귤은 간벌, 방풍수 정비, 토양피복재배등 고품질 감귤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타 경쟁과일에 비해 적정가격을 받아 모두를 기쁘게 하였다

이는 감귤 농가를 비롯한 온 도민의 결집된 자구 노력의 대가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라 생각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과, 배, 딸기 등의 국내산 과일과 DDA, FTA 협상으로 타과일과의 경쟁으로 감귤시장이 안전할 수 없는 위기를  인식해야한다

 따라서 제주감귤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고품질 감귤생산은 필수적이며 당면과제이다

 올해는 감귤대풍 위기를 기회로란 슬로건 아래 15만톤 감산달성으로 감귤산업발전과 1조원 조수입 시대를 맞이하자는 강한 의지로 1/2간벌, 안정생산직불제, 품종갱신 방풍망 정비, 토양피복재배등 고품질 최고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민, 관이 전력투구하고 있다

고품질 감귤안정적정생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첫째 고품질감귤 생산농가 자구노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품질 감귤안정적정생산만이 감귤재배농가가 생존할 길임을 깊이 인식하여 나을 중심으로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의식전환이 확산되고 있다

올해 간벌신청인 경우는 전년도 1,462ha보다 60%가 증가한 2,325신청실적의 그 증거를 입증하고 있다.

둘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모.
농·감협별 33개 간벌 작업단을 구성하여 263명의 전문인력 을 감귤원 간벌현장에 투입함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계절적 일시적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고용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셋째 고품질 감귤안정적정생산으로 농가적정가격보장 및 지역경제 을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한다

감귤가격은 감귤의 공급량과 수요량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맛(품질)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감귤의 공급량이 적정수요량보다 많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가격하락은 가격하락폭이 커질 것이나 감귤의 공급량이 적정수요량 보다 적거나 품질이 좋을 경우에는 적정가격 이상으로 가격지지를 받아 농가소득의 증대 되여 농가에게는 기쁨을 주고 우리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는 감귤조수입이 크게 증가 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금년에는 밀식과원1/2간벌 사업량 을 2,400ha, 감귤안정생산 직불제는 1,666ha 목표로 추진결과 3월 25일현재 1/2간벌신청은 2,325ha로서 97% 감귤간벌실적은 1,863ha로서 78%이며 감귤안정생산 직불제 는 1,768ha로서 106%가 접수 추진되고 있고 그 어느 해보다 감귤감산 시책에 모두가 참여하여 강력 추진되고 있다 

 감귤감산시책 참여 신청농가는 최후까지 이탈하는 일의 없도록 하고 아직까지 감귤1/2간벌과 안정생산직불제를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4월중으로 신청 및 간벌을 반드시 실천하여 주기 바란다.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에 참여하여 우리 모두가 맛있는 제주감귤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감귤농가, 생산자단체, 행정이 주어진 역할분담을 확실히 이행하고 마무리함으로서 우리제주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감귤산업의 재도약할 수 전환기가 될 것이다.

강  승  호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 감귤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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