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대상지는 구좌읍 행원리와 송당리, 한림읍 동명리와 상명리, 애월읍 광령리와 유수암리, 한경면 산양리와 조수리, 삼양동 등 11개 지구다.
제주시는 146억원을 들여 이들 지구에 고가수조 11개와 농업용수관로 64.1㎞, 배수로 7.9㎞를 시설하고 농로 40㎞도 포장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미 지난해 22억원을 들여 이들 지구에 농업용수관정 11개를 뚫어놓은 상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966㏊에서 재배되는 양배추, 양파, 브로콜리, 취나물, 마늘 등 채소작물의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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