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어선 전복 2명 사망ㆍ2명 실종
성산포 어선 전복 2명 사망ㆍ2명 실종
  • 임성준
  • 승인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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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서…시신 2구 인양, 수색 재개
28일 오후 5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2 마일 해상에서 성산포 선적 29t급 연승어선 99 유진호가 전복돼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밤새 수색작업을 벌여 시신 2구를 인양했다고 29일 밝혔다.

사고 어선의 선체 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통영 강남병원에 안치됐으며,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28일에 이어 29일 오전 헬기 1대와 경비정 6척 등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다.

99유진호는 28일 오후 5시께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 남방 42마일 해상에서 전복됐으며, 당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임모씨(38)와 선원 김모씨(33), 중국인 선원 2명 등 4명이 실종됐었다.

99 유진호는 28일 오전 경북 포항항을 출항해 제주항으로 귀항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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