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대전 도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09년 꿈나무 선발전에서 성산중 홍주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57㎏급에 출전한 홍주현은 8강전을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홍주현은 8강전에서 대구 입석중 송원면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른 뒤 준결승전에서 경기 범계중 공서영 선수를 맞아 똑같은 업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이끌어냈다.
결승에 오른 홍주현은 서울 송정중 유승옥 선수를 상대로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며 3연속 한판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성산중 안혜경 선수는 여중부 -57㎏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혜경은 8강전에서 전북 우석중 이동현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 올랐다.
안혜경은 준결승전에서도 전북 영선중 신유용 선수를 안뒷축 걸기 기술을 사용,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며 유효를 획득, 승리를 나꿔챘다.
하지만 안혜경은 결승전에서 경기 범계중 박다솔 선수에게 아쉽게 지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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