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7일 서귀포시 중문 일대에서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점검교육을 실시하고 수리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중문농협(조합장 고남숙)과 공동 주관해 실시된 이날 수리봉사활동에는 지역농협별로 선발된 농기계기술요원 및 농기계 생산업체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농협은 오는 5월까지 지역농협별로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농자재 적기공급 및 지원과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농기계 수리를 원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3만원 이내의 부품비와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되지만 초과분은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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