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 100년 회고 사진전’ 등 개최
‘제주교육 100년 회고 사진전’ 등 개최
  • 한경훈
  • 승인 20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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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근대박물관 설립 100주년 기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장일홍)은 근대박물관 설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100년의 박물관, 제주교육 100년의 꿈’을 주제로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행사들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5~12월까지 ‘제주교육 100년 회고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제주 교육사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이나 교육적 비중이 매우 큰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연대별 또는 내용별로 분류해 교체 전시하게 된다.

또 10월경에는 사진전의 자료를 묶은 사진집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교육박물관은 또 ‘100년 후 개봉할 교육자료 타임캡슐전’을 추진한다.

이는 학생들의 생활용품, 교육가자재, 영상자료 등 현재의 교육문화 실태를 100년 후 미래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소장자료는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근대박물관 설립 100주년 기념한 연극공연도 구상하고 있다.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역사체험연극 ‘박물관은 살아 있다’를 초청, 올해 상반기 중 3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교육박물관은 이와는 별도로 올해 교육자료의 기증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기증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하고 기증된 자료는 내용별로 분류,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

또 도교육청 등 도내 교육행정기관에서 간행한 교육자료가 일선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지를 조사 연구해 ‘학술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장학자료, 교수학습자료, 교원연수자료 등 최근 10년간 발행한 책자 형태의 교육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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