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9월 24일부터 '제2의 도약 제주, 하나된 힘으로'를 구호로 혁신추진계획을 수립, 이달 18,19일 양일간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 워크 샵'을 개최하고 20일 허성관 행자부 장관의 특강을 듣는 등 행정내 신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자랑.
또한 '변화와 혁신' 워크샵 개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크샵이 유익했다, 다른 직원도 받아야 한다 등 항목이 90%를 넘어 섰다며 사업이 실효를 거뒀다고 자화 자찬을 거듭.
한편 워크샵 설문조사 항목 중 '다시 워크샵을 실시한다면 우선 받아야 할 계층은'이라는 질문에 88%가 5급 이상 관리자를 지목한 것과 관련 주위에서는 "우선 바뀌어야 할 공무원들은 간부진이라고 공무원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옆으로 기면서 자식에게만 똑바로 기라고 꾸중하는 바닷게에 얽힌 우화가 생각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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