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7일 서귀포시 중문 일대에서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점검교육을 실시하고 수리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기계 수리봉사 활동은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중문농협이 공동으로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별로 선발된 농기계기술요원 및 농기계생산업체에서 30여명의 기술인력을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된다.
농기계 수리를 원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3만원 이내의 부품비와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되지만 초과분은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한편 제주농협은 오는 5월까지 지역농협별로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농자재 적기공급 및 지원과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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