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학생동아리 활성화
제주학생문화원, 학생동아리 활성화
  • 한경훈
  • 승인 2009.0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도 특색과제로 추진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복희)은 학생문화 창달을 위해 올해 ‘학생동아리’와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를 2대 특색과제로 정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학생동아리는 지난해 교육활동을 토대로 올해는 위문활동, 경연대회 참가, 문화행사 출연, 정기발표회 개최 등 공연중심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문화원은 학생문화 활동의 조장 선도라는 문화원 설치목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학생동아리를 창단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가야금(12명)과 댄스스포츠(16명) 동아리에는 11개 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학생동아리 운영은 문화원의 역할 강화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에게는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특기능력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학생문화원은 또 문화소외지역 학교에 대한 토요휴업일 방과후학교도 운영하기로 했다.

원거리라 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초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독서논술, 북아트, 풍선아트, 마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강좌를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 학생들의 문화소외감 해소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문화원은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