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주말투어버스’ 운행
제주현대미술관 ‘주말투어버스’ 운행
  • 한경훈
  • 승인 2009.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주말 투어’ 버스 운행이 재개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주말 투어’ 버스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말투어버스는 오는 28일 제주현대미술관 특별기획전 ‘봄의서곡-여행’ 오프닝 행사 시 첫 운행, 관광 성수기인 6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미술관과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주말투어버스를 운영했었다.

올해는 연결 관광지를 추가시켜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향후 성과 분석 후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인근 관광지로 단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창작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술인마을 게스트하우스 오픈행사 등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하고, 투어 종료 후 귀가 길에는 광령리 소재 ‘제주요’ 도자기 전시장을 무료 관람도 예정돼 있다.

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제주시 공설운동장 수영장에서 오후 1시 출발, 노형동 현대해상 서쪽 주차장→저지문화예술인마을(제주현대미술관) 코스로 운영된다.

희망자에 한해 더마파크 및 방림원을 선별 관람할 수 있으며, 귀가기간은 오후4시 50분이다.

문의=710-78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