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농산물실명제’처럼 담임교사가 자신이 맡은 아이들을 책임지고 지도하면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조금이나마 높여 보려는 시도로 학교 측의 발상과 노력이 신선하다는 평가.
김경식 교장은 이와 관련, “교사들로 하여금 더욱 책임의식을 갖고 학생들을 대하고 학급 운영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신뢰를 주는 ‘책임지는 교사’상이 교단에 널리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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