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ㆍ3도민연대, 4월1일 4ㆍ3평화기념관서 개최
제6회 전도 4․3 어린이 웅변대회가 4월 1일 개최된다.
제주4․3도민연대(김평담․김용범․윤춘광․양동윤 공동대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4․3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으로 승화시켜나갈 어린 세대의 주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기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어린이이며,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예비행사 참가, 원고, 표현, 음성, 반응 등을 심사하게 되며, 4․3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4․3에 대한 어린이 체험, 4․3해결과 계승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 등이 잘 드러나 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본다.
시상은 으뜸상 1명(장학금 30만원), 버금상 2명(장학금 10만원), 특별상 4명(장학금 10만원), 장려상 8명(장학금 5만원)을 각각 선정한다.
행사 당일 예비행사는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본대회는 오후1시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문의=755-4343.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