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3일부터 2단계 260명 참여
제주시는 청년실업 완화와 저소득 실업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당초 4월 6일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시행 중인 1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다음 날인 23일부터 조기 시행하고, 하반기 공공근로사업도 상반기 안에 시행하기로 했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청년실업대책사업에 35명, 일반공공근로사업에 225명 등 26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한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사업, 감귤원 1/2간벌지원사업, 암검진보건사업, 노년기 구강건강증진사업, 생활쓰레기 수거 등 국토 공원화 사업, 행정정보화, 기록물 D/B구축사업 등에 투입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고용.산재.건강보험.국민연금)에 가입시키고 1일 인건비 3만2000~3만4000원 및 부대경비 3000원과 주 1회.월 1회씩 하루 인건비에 해당하는 유급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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