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행사가 열릴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북제주군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장수마을인 한림읍 명월리에서 제주관광대학 안경광학과와 공동으로 '시력검사 및 안경맞춰드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저소득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측정검사와 안경교정, 이중시력이 약해 안경착용이 필요한 노인에게는 무료로 안경을 제작, 지원된다.
한편 북군은 지난해에도 효도마을로 유명한 조천읍 신촌리 노인 11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저시력으로 안경이 필요한 72명의 노인들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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