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 한경훈
  • 승인 20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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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어제 개소…직업상담 서비스 등 활동

취업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 대한 일자리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제주도는 18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와 함께 본격적으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 가사와 육아 부담 등으로 중도에 직장을 그만둔 여성 중 취업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터취업 등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부와 노동부 공동으로 구직희망 여서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것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강수영)가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총 3억2100만원을 들여 총 5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설계 등 직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으로 웨딩플래너, 전산회계사무원, 인터넷쇼핑몰관리자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취업설계사가 구인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희망여성에게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부인터제 사업, 일가정양립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를 계기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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