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49명 투입
제주도교육청이 고3 진학지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수능 대비를 위해 대학진학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단장으로 고교 3학년부장, 대입상담교사 등 총 49명으로 구성된 대학지학지원단은 고3 학생의 학력 신장과 대학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학입시설명회 및 대학진학상담박람회 개최, 진학지도 워크숍, 진학자료 발간․보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계획을 보면 우선 대학입시설명회를 총 5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4월 4일과 18일 각각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고 체육관에서 고3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고3 진학담당교사를 위한 워크숍을 4월 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수능시험 성적 발표 직후인 12월 11~12일에는 대학진학상담박람회를 개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상담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대학진학지원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 2009년도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세부사항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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