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이디, 모델하우스 개관…3.3㎡당 1800만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앵커호텔이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콘도미니엄 분양에 들어갔다.
㈜제이아이디(JID)는 18일 오전 ICC JEJU 인근 사업부지에서 앵커호텔 & 리조트 레지던스인 ‘카사 델 아구아’ 모델하우스 개관 행사를 갖고 콘도형으로 건축되는 레지던스 분양에 들어갔다.
앵커호텔 ‘카사 델 아구아’의 콘도는 284㎡형 94실, 140-146㎡형 83실 등 모두 183실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이다.
‘카사 델 아구아’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리카르도 레고레타(Ricardo Legorreta)가 컨벤션의 편의는 물론 색다른 레저와 휴양,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이아이디는 회원권 또는 공유제로 콘도미니엄을 분양하고 오는 10월 290실 규모의 호텔과 함께 콘도를 준공할 예정이다.
JID는 당초 호텔과 콘도를 각각 300실씩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설계를 변경해 전체 연면적을 유지하면서 객실 크기를 늘려 전체 객실수를 줄였다.
‘카사 델 아구아’는 ‘물의 집’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스파, 스포츠센터, 연회장, 야외수영장, 조각분수, 체스광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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