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에는 기상이변이 없는한 제주감귤은 70만톤 이상생산될것이 뻔하다,
그럴만한 이유라면 지난해 적게 착과된결과를 비롯하여 감귤나무수체상 양분축적이 양호하고 생리적꽃눈분화든 생태적 꽃눈분화등 모든게 현재까지는 순조로운 것이다.
이러한 전황으로볼때 금년도 5월달에는 감귤꽃이 많이핀 것을 볼수가있다
다만 예외라면 6월장마때 즉 제 1차생리낙과때와 7월 제2차 생리낙과때 현저히 대량낙과가되지않는한 감귤열매는가지에 많이 매달리게될 것이다
물론 일부 극소수인원이 그렇게 예상량이 많지 않을것이라고주장하는사람도 더러는 있다,
그렇지않을것이다라고하면? 이론적으로나 과학적으로 그렇지않을것이다라고 자료를 구두로라도 내놓아아야하는데 그렇지는 못하는실정인것을보면 그냥 짐직치기로말해보는격이다
어쨋거나 기술자입장에서 감귤전문지도사입장에서 볼때 이번5월달에는 감귤꽃이많이 필 것이다
근래들어 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귤직불제전정방법에 대하여 집중적으로교육을실시했다,
필자는 특유의 강의기법을 도입하여 교육장소마다
감귤나무 큰가지를베어다놓고 직접짜르며 생생한교육을 실시했다, 지지(枝枝)불공이면 처처불생 이라고말이다
이 뜻은 가지에공을 들이면 안된는게 없다라고 교육을한 것이다
필자가 직접강의를하며 또한 직접 전정가위로 짜르며 생생한교육을 받은농가들은 정말로 생생한감귤전정교육이라고하는게 후문이었다 ,
연시교육을하며 교육을 했듯이 감귤나무전정방법은 크게 두가지인 것이다 그 두가지란? 1)절단전정과, 2)솎음전정인것이다,
전자는가지가 가늘던. 굵던. 짧던. 길던. 가지가운데서 짜르는것이고 후자는 가지가 2개이상있을때 가지를 솎아내는 것이다
그래서 감귤나무전정은 이두가지방법을 가지고 전정을하는것이며 예비지를 만든는것도 절단전정이어서 금년도 직불제농가들은 달릴가지를 완전히 다듬어내고 예비지 (절단전정)를 많이 남겨서 금년도 새로운가지를 많이 발생시켜 내년도 그 가지에 많이 착과를 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임을 재인식해야할 것이다
다시말해서 직불제신청과원은 가지를 많이다듬어서 금년도달리지않게하고 금년도발생한 새로운가지에 내년도 많이 달려서 3~6번번과를 많이 달리게하자는 것이다
제주시에서만 감귤직불제신정한 농가는 무려 1.200여농가(560ha)가되고있는데 이많은 면적을 누가 전정을 해줄사람은 없다,
전정은 농장주가 손수하는것이고 작업이 힘이드니 과수원에와서 누가전정을해주길바라는사람도 있다 ,
허나 그많은 면적을 전정해줄인력도없을뿐만 아니라 농가는 스스로 나무를 아끼지말고 짤라야하는 것이다
농사는 도지시나시장이 또는읍면장이 해주는것이아니다,
아직도 자구력이아닌 남에게 의존하려는의식이 잠재해있음을 보면서 정말로 앞으로 그러한의식이 잠재해있다면 하루빨리그러한농가는 감귤을 페원하고 다른방법을 찾아야된다고본다
그리고 그동안 감귤직불제 교육을받았는데 그래도 도저히잘모르겠다라고 생각이되면 농업기술센터(전화760-7751)에 전화를 하면 현지방문을해서 지도해드리겠다고하는 것을 약속을하는바이다
다시한번 강조를 하지만 금년도 전정을 예년에 비해 조금 빨라지고있으며 그렇다고아직때가 늦은것도 아니다,
,3월 4월달까지 전정을해도 충분하고 아무런 해가없으므로 실천이되어져야하고 앞으로 예측되는일이지만 전정작업이 쉬우면 열매를따낼때인력이많이들어 어려움이 있을것이고, 전정작업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면 열매 따내기가 굉장히 수월해질 것이다
김 석 중
제주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