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는 아파트의 회색공간을 푸른 녹색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서귀포시 지역 원예활동 참여 희망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식물 클리닉 및 원예 작물 가꾸기 교육을 실시한다.
원예활동교육은 생명산업 기술을 접목한 원예활동을 농촌 지도 사업 과제로 발굴해 원예작물의 소비 촉진과 국민 정서 함양 등 소비자 중심 농촌지도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8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여자에게 화분, 상토, 종자, 종묘, 원예식물, 원예자재 등이 제공된다.
특히 서귀포농기센터는 지난해 원예치료온실 528㎡을 시설, 각종 야생화와 지붕정원 등 탐방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시민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교육은 물론 식물클리닉 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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