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문화강좌 운영
국립제주박물관, 문화강좌 운영
  • 한경훈
  • 승인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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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제주의 역사와 문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이 도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8회 박물관 문화강좌’가 오는 27일 개강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도민을 대상으로 주변국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전통사상 등 다양한 주제로 문화강좌를 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각 분야 권위자를 초빙해 강연을 하면서 도내 최고의 문화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5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박물관 문화강좌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제주도 역사전개상을 한반도와 주변국 및 제주도내의 시대별 유적과 유물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의 독특한 화산지질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세계의 고고학과 한반도, 시대별 한반도와 제주의 유적·유물에 대한 강의, 유적지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7일 ‘제주도 화산지질의 이해’(강사, 강순석 제주지역연구소)을 시작으로 4월3일 ‘세계의 고고학과 한반도’, 10일 ‘동북아시아의 신석기문화’ 17일 ‘선사시대의 제주’ 24일 ‘고대 제주와 동아시아’ 5월1일 ‘고대 탐라의 형성과 전개’, 8일 답사, 15일 ‘고려시대 제주의 문화유적’, 22일 ‘제주의 도자문화’, 29일 ‘일제말기 일본군 전적지에 관한 이해’ 등 총 10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280명을 모집한다.

문의=720-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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