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에서 시행(일본국제교류기금 및 재단법인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공동 주최)하는 일본어능력시험(JLPT)이 올해부터 두 차례 실시된다.
제주상공회의소는 해마다 12월 한차례만 치러왔던 일본어능력시험을 올해부터 7월과 12월 두차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상의는 일본어학습자 수가 늘어나면서 일본어능력시험의 연간 복수실시가 요구되옴에 따라 올해부터 연 1회 시행하던 일본어능력시험을 년 2회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험자들의 실력 수준이 다양한 점을 감안해 현재 1~4급인 급수를 2010년부터는 늘리는 등 시험 체제도 바꿀 방침이다.
한편 올해 제1회 시험은 7월5일 실시하며,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2주간 접수(http://jejucci.korcham.net)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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