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회수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가동
서귀포 회수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 가동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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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회수동에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완공되면서 제주감귤의 유통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13일 서귀포시 회수동 현지에서 도내외 각급 기관단체장 및 감귤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감귤 APC는 2만1273㎡ 부지에 건축면적 8692㎡ 규모의 감귤 전용 유통처리시설로 연간 2만t규모의 감귤을 처리하게 된다.

감귤 APC는 국고 36억, 지방비 72억, 자부담 12억 등 총 120억원을 투입됐으며 8조 라인의 전자동 감귤선별시스템과 만감류 전용선별비 1라인 외에 감귤 물류 처리를 위한 유통장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품질검사실, 사무실, 교육실, 회의실, 식당, 휴게실, 저온·예건저장고, 집하장, 전처리장, 본선별장 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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