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수협 조합장에 한인용씨(58)가 당선됐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치러진 제주시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한인용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수의 67.3%인 2582표를 획득 조합장에 당선됐다. 강호방 후보(68)는 1253표(32.7%)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제주시 관내 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 이날 선거에는 5222명의 선거인단 중 3943명이 투표에 참여해 75.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구좌읍 김녕리 출신인 한 당선자는 제주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김녕새마을금고 초대 이사장과 김녕초등학교 총동문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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