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박물관 산책’은 국립제주박물관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행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3․5주에는 영화 상영, 2․4주에는 퓨전국악을 비롯한 음악회, 연극 공연, 문화 관련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토요박물관 산책에서는 가야금앙상블 콘서트와 마임, 가야금연주단과 비보이의 만남,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강연 등 다채로운 장르를 접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토요박물관 산책’은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며 “올해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가는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더욱 다채롭고 유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주말 건전한 여가생활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3월~10월중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일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전시실을 개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