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시민 1평생학습 참여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 결과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부문과 시민제안 프로그램 등 15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장애인들의 전통공예기법을 활용한 공예교육프로그램과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어르신들의 배우는 장수춤 체조지도자양성과정은 직업창출을 위한 전문성 과정 교육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의 부부가 함께 참여하고 제안한 '다모음' 프로그램, 고령자를 위한 초중등 한글교육, 민족무예동아리, 세계고전음악연구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부문은 개소당 100만원, 시민제안 프로그램 부문은 280만원, 성인문해교육부문은 개소당 25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