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주시험연구센터, 中企 비즈니스지원단 설치운영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시험연구센터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경영애로를 상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링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단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된 경영·기술지도사, 관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 금융, 법률, 마케팅, 기술 등 다양한 경영애로를 무료상담 지원하게 된다.
또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3일 이내 단기 컨설팅을 수행하는 현장클리닉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현장클리닉 비용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정부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제주시험연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도 강화해 중소기업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 없이 직접 해당기관 담당자를 연계지원하고 처리결과까지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