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제목은 우리 천주교회에서 모든 교우들에게 권장하는 내용입니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면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면 마실물을 주어라," 이 성경말씀은 비록 우리 천주교성경의 진리의 말씀이지만 믿지않는 모든이가 그대로 실천하면 하늘나라에 갈 것입니다.
흔히 죽은사람들을 이야기 할 때 저 하늘나라에 갔다고 합니다.
TV에서 김스테파노추기경님께서 돌아가신 후 안구 기증을 해 앞 못보는 두 사람에게 앞을 보게 수술해서 성공했다는 내용을 보고 깜짝놀랐고, 또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큰 희망을 가졌습니다.
이유는 나도 남에게 안구를 기증해도 되겠구나 하는 것입니다.
"이제 칠순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살까…" 죽음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땅에 묻히고, 썩어서 한줌의 흙이 되거나, 아니면 화장을 해서 한줌의 재가 돼버리는 것인데…" 그럴바에는 사람으로서 가진바를 타인에게 나누어주면 하느님으로부터 큰 상을 받아 하늘나라에 가게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나 역시도 김추기경과 같이 장기를 기증하고자 결심했는데, 노인이다보니 세상돌아가는게 남의 일 같은 지라 그 방법이나 연락처를 알 길이 없습니다.
장기 기증 방법이나 연락처 같은 곳을 모르겠으니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기쁘다는 진리의 말씀을 실천합시다.
좌 원 일
신창상동 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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