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파라솔요금 5천원으로 인하
해수욕장 파라솔요금 5천원으로 인하
  • 임성준
  • 승인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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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민대표 결의…금연구역 확대
제주시는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는 해수욕장 파라솔 임대료를 일제히 5000원으로 내리고 모든 해수욕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마을 이장과 청년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또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100만명을 유치해 360억원의 수입을 올린다는 목표로 다양한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장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바가지요금, 편익시설불편, 환경오염이 없도록 '3 NO'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내권과 인접한 이호해수욕장의 경우 야간에도 개장해 다양한 해변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관광 고비용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파라솔 임대료를 내리고 금연구역을 확대해 쾌적하고 편안한 해수욕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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