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행정시 ‘테스크 포스팀’ 가동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시설과 연수원 유치에 따른 양해각서 체결을 최근 마무리한 제주도가 연구시설 등이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후속대책 마련에 발 빠른 행보를 보여 귀추.
제주도는 이와 관련, 우선 도 본청 관련부서와 행정시 관련부서 실․국장급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한 뒤 KAIST의 연구시설과 연수원 부지 70만㎡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전개하는 한편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한 단일창구를 마련한 뒤 일괄 처리키로 결정.
강산철 제주도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제주도는 우선 KAIST의 사업추진단이 구성되는 대로 이달 중 사업위치와 규모를 확정하는 동시에 KAIST의 신기술 연구 분야가 중앙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고재원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라며 “KAIST가 조성하는 연구단지에 대해서도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방안은 모두 동원할 계획”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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