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9시 20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S여인숙에서 장기투숙중인 김모씨(54)가 숨져 있는 것을 여인숙 주인인 조모씨(62.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김씨가 당뇨병이 있음에도 매일 같이 술을 마셨다는 조씨의 진술과 방안에서 발견된 술병이 많은 점을 미뤄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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