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최고 2천만원…11월 최종평가
제주시는 지역 내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이웃과 함께하기 운동'을 실천하는 아파트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서로인사하기, 꽃길 가꾸기, 공동정원 가꾸기 같은 주민공동생활 운동과 공동육아 품앗이, 문화교실 운영 등 이웃간의 소통과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공모기간 동안 신청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의지(30점), 사업계획(50점), 기대효과(20점)를 기준으로 공정한 외부 심사를 통해 대상 아파트 20군데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오는 11월 최종평가를 통해 최우수 아파트 1곳, 우수아파트 2곳, 장려아파트 3곳을 선정해 2000만~5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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