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수도권 지역에서 지역 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해올렛' 마케팅을 펼친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수도권지역 자매결연 주민자치센터내에 해올렛 홍보코너를 운영하고 서울 서대문구, 수원시 등 자매도시의 대형축제나 이벤트 행사 때 현지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자매도시 주부 등을 소비자 자문단으로 위촉, 해올렛의 고장 제주로 초청해 해올렛 특산물의 재배와 수확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도내외 각종 행사와 스포츠대회장에서 지역특산 8개 품목(신비의 백년초 한림읍 손바닥선인장, 밭담의 숨결 애월읍 브로콜리, 바람의 선물 구좌읍 당근, 상큼한 유혹 조천읍 타이벡감귤, 황토빛 정성 한경면 황토마늘, 바다향 진미 추자도 참굴비, 섬마을 온정 우도면 땅콩, 이슬과 햇살 아라동 노지딸기)을 홍보하는 이동식 해올렛 홍보관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