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국장 고운수ㆍ교육발전기획실장 양영민씨…교장ㆍ교감 승진 26명
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 고운수(62)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이 발령됐다.
또 교육발전기획실장에는 양영민(60) 물메초등학교장이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초․중등교원 1231명에 대한 3월1일자 정기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주요 전문직 인사로는 교육정책국장에는 고운수 평생교육체육과장이, 교육발전기획실장에는 양영민 물메초 교장이 발탁됐다.
또 교육정책과장에는 강경찬 대흘교 교장이, 탐라교육원장에는 정승구 함덕고 교장이, 서귀포학생문화원장에는 박재형 평대교 교장이, 제주시교육청 교육국장에는 고영희 신창교 교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초등 교장 6명․교감 7명, 중등 교장 7명․교감 6명 등 모두 26명이 승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와 관련, “신입생 감소에 따른 학급 감축 등으로 교원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교과전담교사를 100% 배치했다”며 “본인 희망과 가산점을 적용해 정확하고 공정한 인사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28일자로 도내 초등 교원 25명과(정년퇴직 13명, 명예퇴직 12명), 중등 교원 29명(정년퇴직 21명, 명예퇴직 8명) 등 총 54명이 교단을 떠난다.
주요 정년퇴직자는 좌문철 교육정책국장, 정희원 탐라교육원장, 오대익 교육발전기획실장, 이동수 교육정책과장, 오용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등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