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해안가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24일 오전 7시5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속칭 ‘광치기’ 해안 모래사장에서 양모씨(21.여)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이 곳을 산책하던 김모씨(66)가 발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김씨는 “산책하던 중 모래사장에 사람 형체로 보이는 물체가 있어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양씨 가족들은 양씨가 귀가하지 않자 지난 23일 경찰에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양씨 가족과 신고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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