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탑동광장 등을 중심으로 2004년 주민자치센터 국제 박람회를 개최할 제주시는 때마침 개막식날을 전후해 비날씨가 예상되자 좌불안석.
제주시는 이번 행사에 전국 주민자치위원 등 연인원 6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경우 야외행사 차질과 함께 행사분위기가 고조되지 않을 것을 크게 우려하는 모습.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비날씨를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서 “이번 비날씨가 제23호 태풍 ‘도카게(TOKAGE)'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더더욱 큰 걱정”이라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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